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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공부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주의력 결핍 = 선천적 요인 + 후천적 요인
출생 후의 환경적 영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주의력 결핍 아동의 30-40%는 부모나 형제 중에 주의력 결핍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임신시 태아의 상태가 주의력 결핍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임신시 임산부의 영양부족,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감염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조산이나 난산으로 인한 두부손상이 이러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 첨가물이나 소금에 절인 식품, 많은 양의 정제설탕의 섭취 등 식품 첨가물의 알레르기성 반응이 과잉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아직까지 과학의 근거는 미약한 편입니다
많은 학자들은 주의력 결핍이 선천적이며 신경 생물학적 원인에 의해 생긴다고 봅니다. 과잉 행동 아동의 뇌의 기본 구조는 손상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나 뇌기능에 있어서는 미세한 기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중 그리고 생후 1년간 두뇌는 계속 발달하며 두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신경세포들이 적절히 형성되고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임산부의 흡연, 알코올, 약물복용 등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두뇌형성과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며 이것이 주의력결핍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화학적 연구에서는 도파민(dopamine)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ine)의 결핍이 이러한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연구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끔 가정 환경 복잡할 때, 부모의 통제가 지나칠 때, 부모의 도덕적 훈련이 모자랄 때 아동이 산만해진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는 가정 환경이 나쁜 아동들 모두가 주의력 결핍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산만한 아동 모두가 결손 된 가정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