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생각이 만들어질 때마다 뇌에서 이루어지는 140억 개가 넘는 신경세포 뉴런과 100조가 넘는 시냅스의 전기적 상호작용은 사람마다 각각의 다른 해석과 표현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체계는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성격이나 학습패턴으로 형성되는데, 예를 들면 상세하게 세부적인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좌뇌지배형,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학습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우뇌지배형 등의 여러가지 학습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이와 같이 사람마다 타고난 지문처럼 학습정보를 다르게 받아들이고, 다르게 해석하며, 다르게 표현하는 개별적 학습특성을 두뇌특성평가라고 합니다. TAPAA 평가는 자신의 두뇌특성의 강점과 약점, 소아청소년기와 성인기의 두뇌 특성의 비교, 외향성과 내향성 수준의 비교,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 상태 등의 비교 등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나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또, INDP 평가는 자녀의 학습 방식을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방법을 적용함으로써 공부에 흥미를 갖지 않는 학생, 이유 없이 성적이 뒤떨어지는 학생, 더 이상 성적향상을 보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문제해결과 진로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학습에 필요한 주의력과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 표현력 등은 모두 뇌의 각 기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측두엽과 후두엽은 사물을 보고 듣는 시지각, 청지각의 학습정보와 관련되어 있고, 전두엽은 이를 통해 전달해오는 정보를 분석하고 사고하며, 두정엽은 받아들인 학습 정보 중에 불필요한 부분을 여과하고 필요한 내용을 전두엽으로 내보내면서 몸의 움직임을 지배합니다. 시험불안이나 수면기능, 걱정과 두려움의 감정은 변연계에서 관장하며, 소뇌는 운동기능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면서 학습의 순발력과 인지능력, 정확성에 관여합니다. LIPA는 생각하기, 읽기, 듣기, 표현하기 등의 학습과 관계된 시각인지 기능평가, 청지각 기능평가, 감각 기능평가, 좌우뇌 기능평가, 전두엽 실행 기능평가, 변연계 정서 기능평가 등을 통해 학습피로, 학습부진, 난독증 경향 등 학습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